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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만]티켓팅, 호텔예약, 환전

mimyo_ 2018. 11. 30. 13:48



백수기간 동안 가까운 나라에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!

이 여행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죠 :)


사전준비는,

  1. 타이거 에어에서 비행기 티켓을 예약

  2. 아고다에서 호텔 예약

  3. klook에서 thsr 예약

  4. 사설 환전소에서 환전

이었답니다.


각 단계에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기록하고 싶었어요.


우선 항공권

  저는 김해공항 - 타오위안 공항 경로였답니다.

  김해에서 출발할 경우

  1. 낮에 출발하는 항공권이 필요하다 : 에어부산

  2. 기내 수화물이 1개 이상이다 : 타이거 에어

  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.


  검색 결과 에어부산 이외에는 타오위안에 낮에 도착하는 항공권은 없답니다.


  그리고 수화물의 경우 모든 항공사가 기내 10kg 규정입니다만...

  타이거에어는 2개 가능 / 그외에는 모두 1개만 허용 이더군요.

  저가 항공이라지만, 너무 추가요금이 많이 발생하는... ㅠㅠ


  참고로 타이거 에어는 물도 안줍니다! :) 그래도 싸니까!(저는 155,000원대로 끊었어요)


  그리고 타이거 에어에서 결제시, 원화결제 & 달러 결제가 가능합니다.

  저는 원화결제를 선택하여 해외결제 수수료를 지불하였는데요,

  네이버 블로그 검색 결과 달러 결제 또한 수수료가 컷다고 확인하였습니다.


  결론은... 해외결제시엔 무조건 해외결제 우대카드(저의 경우엔 하나 비바G 체크카드!)로 결제하세요!!

  전 다른 카드로 결제했다가 건당 2,3천원의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었습니다. ㅠㅠ 

  (하나 비바G 체크카드는 수수료 1%만 떼간답니다_원화결제시엔 1%의 수수료가 2번 부과됩니다.)


두번째 호텔

  저는 모든 호텔예약을 아고다에서 했어요.

  표시된 금액이 싸거든요!

 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쳐,

  호텔스컴바인(https://www.hotelscombined.co.kr/) 

    또는 

  트립어드바이저(https://www.tripadvisor.co.kr/)

    에 접속

  호텔 검색을 하고 > 아고다 상품 선택하면!

  

요게 떠요


그래서

오늘의 할인 꾸러미를 클릭하면



쿠폰 받기를 하면, 할인쿠폰 코드가 나온답니다.


호텔스컴바인이 안되면 트립어드바이저로,

둘다 안되면 인터넷 사용기록 지우고 다시 도전! 하면나와요 :)


그리고!

아고다는 미국 회사이기 때문에,

반!드!시!


화면 상단, 보라색 동그라미 통화를 달러로 설정을 해두고

검색 및 결제 하셔야해요.


아고다 홈페이지가 달라져서, 마지막에 결제시에 바꾸면 되는 가보다 했는데

원화로 표시해놓고 결제 진행하니까

바로 원화로 슥~결제되어버리더라구요... ㅠㅠ


세번째 고속기차표

  저희는 타이페이 > 가오슝(쭤잉역) > 타이중 > 타이페이 일정이랍니다 :)

  그래서 고속열차 THSR의 예약이 필요했어요.

  THSR 예약의 경우

    1. 2일(선택), 3일(연속), 5일(연속) 자유이용권

    2. 공식 홈페이지(https://www.thsrc.com.tw/index_en.html)에서 예약

    3. 한국 온라인에서 바우처 예약

  의 선택지가 있답니다.


  1번의 경우, 저희 일정이 4일으로 각각 기차표 계산 결과보다 자유이용권이 비싸서 패스.

  2번의 경우, 미리 예매하면 최대 35%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생각했으나! 많이 받아도 20%할인이고

                  할인티켓은 완행이라 시간이 오래걸려서 패스.

  그래서 3번을 선택했답니다!

  

    또, 저는 타이중 발 기차티켓이 필요했는데요,

    타이중에서 출발하는 티켓 중 국내에서 파는 건 klook만 있었답니다.

    그래서 klook(https://www.klook.com/ko/)에서 대만 기차로 검색해서 편도티켓을 끊었어요.

    *klook도 여러가지 할인혜택이있으니!(카드 할인, 첫결제 할인 등등) 구글에서 클룩 할인을 검색 후 결제하세요.

    저는 11,000원 할인까지 받아서


    2명 타이베이 > 가오슝 > 타이중 > 타이베이 경로로 1인 3장씩 티켓바우처를 구입하는 데

    \155,400원을 소비했답니다. ^^


 마지막 환전

   사실 블로그에 써야겠다 생각하게 된 계기가 환전이예요.

   환전은 워낙 다양한 방법이 있기 때문이죠.


   결론부터 말씀드리면

   사설환전소 > 이중환전 & 캐시멜로 > 은행 환전 입니다.

   은행 환전은 주요통화 이외에는 비추인거 다들 아실꺼구요,


   저는 사설환전소와 이중환전, 캐시멜로를 비교했답니다.

   그 결과




사설환전소가 제일 저렴했어요 ^^


계산 방법은요

  1. 캐시멜로

      1) 원화에서 1.1%를 제한다. (100만원 중 1%. 1만원)

      2) 남은 돈을 그날의 환율(구글 환율과 유사한 것 같았어요)로 계산.

  


  2. 이중환전

    1) 마이뱅크에서 한화 > 미화 (90%우대 쿠폰 사용)

    2) 구글 환율계산으로 미화 > 대만달러

    * 대만에서 환전시 30 대만 달러 차감까지 추가


  3. 사설환전

    1) 한화 / 환율 = 대만달러

    2) 저는 부산에 있는 환전소 5곳에 전화를 걸어 그날의 환율을 문의.

       그중에 제일 저렴한 곳으로 갔어요 ^^

       유명한 곳이 서면 나영, 롯데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남포동 영진, 우리 가 있네요^^

    3) 사설 환전소라도 영수증 내주시고, 위폐가 하나도 없었어요.

       사설 환전소 이용 전 위폐 감별법 공부하고 가시면 도움될 것 같아요 ^^


입니다^^


따라서, 저는 28,000 대만달러 환전 결과

한화로 약 9,000원 가량의 이득을 봤네요!


* 2중 환전은 예상가이고 90%우대 쿠폰을 사용한 경우 입니다.

  두번의 환율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
개인적으로는 사설환전을 이용하지 못할 경우

캐시멜로를 쓰지 않았을까 싶네요.

간편하잖아요 :) ㅎㅎ



총 정리!

  1. 해외결제는 모두 해외결제 혜택있는 카드로 하자.(원화인척 하는 모든 외국 회사도 마찬가지다!)

    > 체크카드는 하나 비바G체크카드와 신한 글로벌... 은 단종되었네요. 하나 비바G체크카드 비바! 입니다.

       고객센터 대응도 체계적이고 좋았어요 :)

  2. 해외결제 카드는 해외에서 원화 결제를 막아둘 수 있다. 카드사에 전화해서 지금 신청하자.

  3. 여행상품, 사이트는 대부분 할인코드가 있다. 구글 검색하자.

  4. 환전은 사설환전. 안되면 이중환전 또는 캐시멜로를 추천!
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^^